주말 동안 고온 현상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4월 상순 기준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강릉의 기온은 31.3도까지 오르며 111년 만의 봄 더위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고온 현상은 계속됩니다.
강릉 27도, 서울 25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때아닌 더위에 대지는 바짝 메마르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과 영남 전 지역에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 등산객들은 반드시 산림 주변에서의 흡연을 삼가고 논, 밭두렁 쓰레기 소각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내륙 하늘은 맑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해안은 오전부터 5~10mm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9도, 울산 13도로 크게 쌀쌀하지 않겠고 한낮 기온 서울 25도, 대구 25도, 울산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수요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나면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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